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이수만 회장의 초대로 일본 도쿄돔 콘서트에 참석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부부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초대로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SM가수들의 합동콘서트 'SM타운 라이브투어 인 재팬'을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객석에서 나란히 콘서트를 관람했고, 공연 중이던 슈퍼주니어가 "귀한 손님이 오셨다"며 부부를 소개하자 배용준은 손을 흔들어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M과 키이스트는 사업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의 연예인과 IP(지적 재산권)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드라마, 영화, 웹, 모바일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문화 콘텐츠 펀드 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수만 회장이 이끄는 SM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가수 외에 장동건, 강호동 등이 소속돼 있고, 배용준이 수장인 키이스트는 김수현 등 50여명의 스타가 소속돼 있고, 일본 내 최대 한류 채널인 KNTV와 DATV를 보유하고 있다.
김수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