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UPI코리아가 영화 ‘머니 몬스터’의 불법 영상 파일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머니 몬스터’ 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끈 작품으로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진 역사상 가장 위험한 라이브 쇼를 그린 리얼타임 스릴러다. 배우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잭 오코넬 등이 출연한다.
그러나 오는 8월 31일 개봉을 앞둔 ‘머니 몬스터’는 토렌트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UPI코리아는 “합법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 영화 ‘머니 몬스터’의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유통, 공유, 그리고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며 영화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치명적 행위”라며 “‘머니 몬스터’는 개봉을 약 2주 이상 앞두고 있으며, 국내 언론 및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인 공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영상 파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법무 기관에 의뢰해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이미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해당 영상물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최초 유포자 및 게시자 그리고 해당 영상을 다운로드 받은 모든 사람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불법 다운로드 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