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테러, 여름철 휴가 비상 'IS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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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태국 유명 관광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주점 앞에서 연이어 폭탄이 터지면서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관광지인 푸켓의 빠똥 해변에서도 오늘 2차례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서부 수랏타니와 트랑에서도 경찰서 등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잇따랐다.

현지 경찰은 이번 테러가 IS 같은 국제조직보다는 분리 독립을 주장해 온 태국 내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