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의 티저 공개, 윤찬영-이영은→손호준-임지연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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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첫 번째 영상은 아역 윤찬영과 이영은의 깜찍한 로맨스가 담겨 있다. “쥐방울만한 게 사람 미치게 하네”라는 윤찬영의 대사로 시작한 티저 영상은 아역 배우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이영은은 북한 사투리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윤찬영 역시 시크함 속에 귀여움을 보여준다.

두 번재 영상은 이미 윤찬영에게 빠져버린 이영은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윤찬영을 보면서 어찌할 바 모르는 이영은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영은은 “아무래도 장고 오빠와 결혼 해야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하고, 윤찬영은 이를 귀엽게 바라본다.

마지막 영상에서 손호준은 “너 승희지”라고 말하고, 임지연은 “날 기억하고 있어, 오빠가”라며 눈물을 흘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손호준, 임지연, 오지은, 변희봉, 이휘향, 금보라,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