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가 리우 올림픽에서 4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마이클 펠프스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66의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이 종목의 최강자이다. 개인혼영 200m에서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해왔다.
이로서 펠프스는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 이번 리우올림픽 첫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펠프스는 개인 통산 금메달 22개 기록을 세웠다.
한편, 개인 혼영 200m 은메달에는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 동메달은 중국의 왕순에게 돌아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