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가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V앱 생방송을 통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심쿵 유발 팬미팅'이 방송됐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박소담은 극중 21세기형 신데렐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밤낮으로 알바를 뛰고 베란다방에서 새우잠을 자는 신세지만, 씩씩하게 견딘다. 그러다 3개월 안에 하늘 그룹 사촌 삼형제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강회장(김용건)의 특별한 제안을 받고, 남보다 못한 상태로 지내던 삼형제의 하늘집에 입성한다. 은하원은 강지운(정일우)·현민(안재현)·서우(이정신)와 한 집에서 동거를 하며 ‘심쿵’ 유발 동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소담은 이정신이 열연한 극중 인물 '강서우'가 그의 평상시 성격이랑 비슷하다고 설명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로 꼽았다. 이어서 무뚝뚝한 성격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최민이 맡은 '이윤성'을 마음에 안 드는 기사로 뽑았다.
한편, 매주 금,토요일 tvN에서 방영되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는 오는 12일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