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장혜진이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12일 오전 SBS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메달리스트 장혜진 기보배의 시상식 현장을 공개했다.
SBS 측은 “리우에서 방금 날아온 따끈따끈 현장 사진. 여자 양궁 개인전 메달 시상식의 순간입니다. 나란히 선 장혜진 기보배 선수를 보니 뭉클뭉클, 사랑스럽습니다. 두 선수 모두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혜진 기보배가 메달 수여를 위해 시상대에 함께 오른 모습이다.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 선수는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동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는 시상대 위에서 양손을 높이 들어 보였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 국가 대표팀은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