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인엑스(INX)가 신곡 '오나' 무대를 통해 여심을 훔쳤다.
인엑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오나(Alright)'를 열창했다.
이날 인엑스는 시크함이 묻어나는 그레이 의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앳된 얼굴과는 다르게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인엑스는 중독되는 훅과 절제되면서도 파워풀한 칼군무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엑스의 데뷔곡 ‘오나(Alright)은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감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인렉트로 팝 댄스 곡으로 몽환적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의 부드럽지만 애절한 느낌부터 반전을 주는 후렴 멜로디라인과 중독적인 훅이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나인뮤지스A, DJ Joy, 몬스타엑스, 스누퍼, 스텔라, 승연, 아스트로, 아이오아이, 업텐션, NCT 127, 여자친구, 오마이걸, 제이민, 준케이, 투포케이, 플래쉬, 현아 등이 출연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