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민석의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인 최강수(김민석 분)가 자신이 수막종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수는 자신이 기억까지 잃으며 환자가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자신의 건강이 이상함을 앓아차리고 직접 MRI와 CT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최강수는 홍지홍(김래원 분)을 찾아가 판독을 의뢰했고 자신의 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강수는 자신의 안부를 묻는 동생 전화에 오열하면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