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와 예선전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가운데, 라시아 여자배구 에이스 코셀레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는 오전(한국시간) 오전8시30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예선전을 펼쳤다.
한국의 김연경에 상대로는 러시아의 코셀레바가 강력한 라이벌로 두 사람의 득점 경쟁에 귀추가 모아졌다.
이날 러시아는 코셀레바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1-3(23- 25 25-23 23-25 14-25)으로 승리를 거뒀다.
타티아나 코셀레바는 1988년생으로 키 191cm의 78kg인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다. 한국의 김연경, 중국의 주팅과 함께 세계 3대 공격수로 거론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코셀레바는 빼어난 몸매와 외모의 소유자로 러시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포츠 스타이다.
한편, 한국을 잡은 러시아는 중간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