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베스티 유지가 1위 소감 및 ‘통수돌’에 대한 심경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 ‘걸스피릿’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지는 “1위를 하고 멤버들이 기뻐해줬다. 1위한 것이 난생 처음이어서 되게 좋았다”며 “예상도 못했는데 1~2주 동아은 싱글벙글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지는 이어 ‘통수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것에 대해 “저희가 (EXID를)나오고 나서 후회하고, EXID가 잘 된 걸 안 좋게 생각하고 있을 거라는 말들이 많았다”며 “오히려 저희는 잘 돼서 좋았다. 지금까지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야기 하게 돼 속 시원했고, 안했던 것 보다 나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현장에는 플레디스걸즈 성연, 러블리즈 케이, 씨앨씨 승희, 우주소녀 다원, 오마이걸 승희,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에이프릴 진솔이 참석했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소녀들의 목소리에 이름을 찾아줄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