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이지리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치러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모았다.
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에서 B조 1차전 일본VS나이지리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일본VS나이지리아 경기에서는 시작 후 단 10분 만에 2-2를 만들어내는 등 치열한 공격을 펼쳤지만 나이지리아가 허술한 일본 수비를 계속해서 맹공격을 해 5-4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일본은 이날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패하기도 했지만 앞서 스웨덴, 콜롬비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돼 일본팀은 B조 최하위로 떨어지게 됐다.
한편 경기 후 일본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은 “일본답지 않게 실점이 너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