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예술의전당이 지난 7월 26일 개막한 SAC CUBE 2016 연극 ‘보물섬’에 색다른 재미를 추가한다.
보물지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섬 소년소녀를 모집해 무료로 초대하고, 출연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리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주고, 쌍방향 사회공헌의 모델을 실험하고 문화향유계층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일, 23일, 25일 각각 오후 8시 공연에 한해 20명씩, 총 60명을 초청한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소식란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참조해 관람 희망인원(4인 이상)과 거주지역, 관람 희망사유, 연락처 등을 예술의전당 사회공헌 대표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으며,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