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에서는 장혁(이영오 역)이 박소담(계진성 역)과 병실에서 달달한 키스를 나누었다.
장혁은 박소담에게 생체폐이식을 해주었다. 박소담은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냐. 왜 이렇게까지 했냐"라고 둘었고, 장혁은 "당신은 필요했고 나한텐 있었으니까"라고 답했다.
장혁은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놈인지 잘 알잖아요. 그러니까 당신은 나한테 미안한 마음 가질 필요 전혀 없어요. 난 당신하고 다른 사람이니까"라며 "제발 잊지 말아요. 숨 쉴 때마다 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내 마음 속에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박소담은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장혁은 박소담과 키스를 나눴다.
한편, 종영한 '뷰티풀 마인드'는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마지막회 시청률이 2.6%(이하 전국가구 기준 전후CM제외 시청률)를 기록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