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측 "재판 통해 시시비비 가릴 것…재판 결과 나온 후 입장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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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 DB

[엔터온뉴스] 배우 박유환이 전 여자친구 K씨로부터 사실혼 파기로 피소당했다.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K씨는 지난 7월 6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유환 관련 소송 건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상대 측이 일반인이고 사생활 관련 된 내용이므로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은 그룹 JYJ 박유천의 친 동생으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했으며,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박유환은 오는 9일 오후 해당 소송 조정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