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와의 연애 중인 사실을 절친들에게 밝히며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은 절친인 조인주(유다인 분), 정파란(이선호 분)이게 자신의 연인인 유혜정(박신혜 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홍은 일부러 절친한 친구인 조인주, 정파란과 함께 혜정과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인주와 파란은 이들의 관계를 의심을 했다.
이에 지홍은 갑자기 “정식으로 소개할게. 내 여자친구 유혜정씨”라고 소개를 하자 혜정은 민망함에 당황을 하면서도 “안녕하세요. 지금 소개 받은 홍지홍씨 여자친구 유혜정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인주는 깜짝 놀라며 “홍지홍한테 이런 면이 있었어?”라고 하자 지홍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어. 놀리지마”라며 자신의 여자치구 혜정을 살뜰하게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3회 방송에서는 배우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화제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