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민이 현재 인기를 실감케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프로젝트 걸그룹 씨바(C.I.V.A)의 이수민과 방송인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과 탁재훈은 'C.I.V.A 고'와 '자숙고'에서 전학왔다며 입학신청서를 건넸다. 이수민은 입학신청서에서 자신의 소속사로 LTE엔터테인먼트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진짜 LTE엔터를 본인이 설립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돈이 어딨어서?"고 되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돈 별로 안 들어. 내가 수입이 좋아, 광고도 들어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2007년에 데뷔했다"며 "'미워도 좋아'가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그 다음에 '음악의 신'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후 지난 30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민 #갓상민 #반말할수있는 유일한기회였는데 한을못풀고왔어 #음악의신2에서 받은 설움과 구박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