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드라마 ‘더블유(W)'가 ’함부로 애틋하게‘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이하 ‘W') 3회는 전국 기준 1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회가 기록한 9.5%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앞서 8.6%로 시작했던 ‘W’는 색다른 상상력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이끌었다.
특히 3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이 세 번째로 현실세계에서 웹툰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도킹 과정이 진행됐다. 그리고 웹툰 속 주인공인 강철(이종석 분)이 맥락 없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6%(동일 기준)로 자체 최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원티드’는 6%로 3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