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상을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그 공간을 조경 시설로 채운다. 단지 조경면적은 1만 4700여㎡로 대지면적의 37%가 넘도록 계획돼 있다. 여기에 단지 주출입구 부근에 2000여㎡ 규모의 소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조경면적만 1만 6700여㎡에 달한다.
특히, 광교산 단지가 광교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 중앙산책로 및 연못과 연계된 4시즌 가든인 ▲블루밍 가든 ▲프레쉬 가든 ▲로맨스 가든 ▲에버그린 가든이 조성된다. 블루밍가든에는 벚꽃나무가, 프레쉬가든에는 팽나무가, 로맨스 가든에는 청단풍이, 에버그린가든에는 소나무 등을 식재해 각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중심에 생동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벽천과 자이만의 특화된 입면이 조화를 이룬 ‘워터풀 가든’이 조성되고, 싱그러운 물내음을 느낄 수 있는 생태연못으로 조성되는 ‘크리스탈 가든’도 마련된다.
다양한 초화와 계수나무 산책로가 어우러진 ‘플러워가든’과 대왕참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와 평상, 등의자 등의 휴게시설이 배치된 ‘힐링가든’이 마련되고, 7개소 텃밭을 갖춘 ‘자이팜’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약 1.2㎞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등의 입주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경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카페, 대형 사우나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문고, 당구장, 탁구장, 농구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 외에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으로 강남역까지 6정거장, 20분대 닿을 수 있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수월하고,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도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03가구 △77㎡ 226가구 △84㎡ 549가구 △104㎡ 179가구 등이며 남향 판상형 위주 배치로 구성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