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2016년 하반기 영화부터 뮤지컬까지 바쁜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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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유준상이 2016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16년 드라마부터 영화 그리고 ‘제이앤조이 20’을 통한 음악 활동을 한 유준상은 올 하반기 뮤지컬 ‘그날들’ 출연과 함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극 중 철두철미하고 원칙주의자인 정학 역에 캐스팅 된 유준상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쫒는 경호원 역할을 선보인다.

또 직접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장편 영화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감독이자 배우로서 제천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어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에서 고산자의 운명적 정적인 흥선대원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개봉 예정이며, ’그날들’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