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박은경 중국에디터] “내 목표는 오직 하나, 때리는 것”
로드FC 소속 권아솔 선수가 중국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를 중심으로 'ROAD MAN 베이징 익스프레스'의 권아솔 코치와 중국팀 아오르꺼러 코치의 팔씨름 장면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영상에서 권아솔은 아오르꺼러와 팔씨름을 하는데, 정작 경기에는 관심 없고 아오르꺼러의 안면만 지속적으로 강타하고 있다. 특히 경기가 끝난 후 MC가 “경기에 졌다”고 말하자 권아솔은 “내 목표는 오직 하나, 때리는 것”이라고 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 영상이 현재 중국 SNS에서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너무 예의가 없다”, “프로그램의 설정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ROAD FC (로드FC)의 자체제작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 파이터들이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박은경 에디터 enqing888@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