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 냄새 사고가 발생해 화제인 가운데 부산시와 관계당국 측이 해당 사고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부산시 측은 지난 21일 부산 일부에서 발생한 가스 냄새 사고 원인에 대해서 대책 회의를 진행했으며 중간 결과를 밝혔다.
이날 부산시 측은 가스 냄새가 원전이나 지진에 대한 이상 징후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재난안전팀에 확인한 결과 원전은 이상 징후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시 측은 “지진관련에 대해서도 기상청 확인 결과 지진 전조현상과 (가스) 냄새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탱크로리 차량 가스 누출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부산 일부 지역에서 원인모를 가스 냄새가 진동한다는 신고 전화가 폭주한 바 있으며 해당 냄새에 대해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