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부산행’이 개봉 둘째 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1609개의 스크린에서 66만 2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0만 571명이다.
개봉 첫날인 20일에는 87만 명을 모으며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이번엔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것이다. 지난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도 호평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나우 유 씨 미2’는 9만 4528명을 모아 2위를,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1만 844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봉이 김선달’은 1만 8126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