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영도대교 및 부산대교 진입로에 아름다운 바다 조망권을 갖춘 ‘호텔 라발스 부산’이 분양 중이다.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84(봉래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총 389실 규모로 지어진다.
대성문종합건설과 부산일보가 시행 및 운영을 맡은 이 호텔은 객실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A~J타입 등 여러 객실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텔 라발스 부산은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1층부터 바다 조망권이며, 호텔 1~4층에는 고품격 상업시설이 입점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와 도심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객실은 양면 조망이 가능해서 객실 내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와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옥상에는 360도로 펼쳐지는 전망과 함께 스카이가든 등 테마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지점은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1가 29번지로 자가용 이용 시 부산역과의 거리가 약 8분, 남포역과는 2분 거리로 시내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태종대, 영도대교 등 유명 관광지와 롯데백화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광복동 패션거리, 남포동 먹자골목 등 상업시설이 있고 최근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개통으로 동부산권 및 서부산권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 호텔 측은 부산지역 내 외국인 숙박객수가 가장 많은 중구와 인접해있고, 최근 크루즈 여행으로 인한 유커의 증가세로 호텔의 꾸준한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5월까지 부산에 입항한 크루즈는 16만t급 크루즈 16회 등 모두 56회로, 관광객 19만8000여명이 부산을 찾아 지난해 6만7000여명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에 맞춰 시 차원에서 종합계획을 수립,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인근의 부산 북항은 5조원 규모의 카지노리조트, 부산 북항-에코델타시티 구간 민자도로 건설, 남포동 신규 시내 면세점 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또 호텔 바로 앞으로는 영도대교 관광거점센터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라 관광객이 몰릴 전망이다.
호텔 라발스 부산은 준공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분양계약자는 연간 10일간 무료숙박, 무료 세무대행서비스(사업자 등록 및 부가세환급 등)도 받을 수 있다.
호텔 홍보관은 중앙역 9번 출구 부산 중앙우체국 1층에 있다. 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