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방송 판다TV의 메인 모델 BJ쏘가 최근 여성 쇼핑몰 ‘디누엘라(법인명 엘모니움)’를 론칭했다.
BJ쏘는 “‘매일 입을 옷이 없다’는 말을 쏟아내는 여성을 위한 구원책이 되고 싶다”며 론칭 소감을 밝혔다. ‘완벽한 데일리 코디’를 메인 콘셉트로 한 이 쇼핑몰은 일일이 상품검색을 하지 않고 코디 자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패션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일명 ‘BJ쏘 쇼핑몰’로 불리는 ‘디누엘라’는 1인 모델이 보여줄 수 있는 러블리, 섹시, 캐주얼 등 다양한 콘셉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마련했다.
특히 ‘ON AIR’ 메뉴에서는 BJ쏘가 판다TV 방송 진행 시 입었던 의상 정보와 함께 판매하고 있어 'BJ쏘가 입었던 옷’을 따로 검색할 필요가 없다.
아프리카TV BJ로 알려져 있는 BJ쏘는 완다그룹의 후계자 왕쓰총이 본인 소유 판다TV의 메인 모델로 직접 발탁하면서 중국 온라인 방송계에 진출하게 됐으며 최근 중국 Le ECO TV어워드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판다TV에서 100만 8천여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디누엘라는 론칭 기념으로 ‘전상품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후기를 작성하는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립 행사 외 한 달에 한 번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중국, 미국 진출용 쇼핑몰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BJ쏘는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 초청돼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