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퀵퀵닷컴은 해외직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외배송 서비스 관련 각 분야별 ‘베스트 파트너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년간 해외구매대행, 해외배송대행, 해외직구 등의 다양한 소비패턴의 변화를 거치면서도 묵묵히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상은 항공운송(Air Carrier), 해상운송(Ocean Carrier), 세관통관지원서비스(Customs Support & Service)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는데, 최종 선정된 3개 부문 중 (주)성원글로벌카고가 한국 내 세관통관 지원업무 및 고객지원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작업에 참여한 관계자에 의하면, (주)성원글로벌카고의 경우 관련법규 준수도, 세관과의 유기적인 관계, 고객과의 소통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퀵퀵닷컴 제임스 박 대표는 "그동안 기업화물 위주의 수입통관업무를 수행해 욌던 업체들이, 일반 개인들을 상대로 개인화물 통관업무를 진행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그동안 관세사무소를 자체 보유하고, 자체 특송장을 설치하면서 해외직구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해 준 (주)성원글로벌카고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퀵퀵닷컴은 한국과 미국의 한미FTA의 면세혜택을 바탕으로 하나의 단일경제블럭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의 온라인 배송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원글로벌카고도 향후 10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