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번 대한민국의 목표가 전해져 많은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오는 8월 5일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약 300여명의 대한민국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문체부 장관은 “종은 성적과 명예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면서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기 바란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선수들은 목표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내걸며 필승과 각오를 다져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단들은 오는 27일 전세기 편을 이용해 올림픽이 진행될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하게 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