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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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산학협력단이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시험인증산업•전문인력양성 취업연계사업 등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 연성대는 지원자 총 40여명의 이론교육을 담당하고 기업에서 실무훈련 후 국내 시험인증기관으로 취업까지 연계시킬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하루 8시간씩 진행되며 총 10주 과정으로 연성대에서 이론 수업을 2주간 진행하고, 기업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8주간 받게 된다.

교육대상은 학력, 경력,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교육과정 수료 후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비와 실습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고, 교육기간 내 중식비가 교육 후 지원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이며 신청서는 연성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최근 안양시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을 유치하면서 시험인증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 인근 지역 기업 인력 확보 및 TIC 시험 인증 산업 맞춤형 준전문가 인력 양성, 청년 취업의 활성화 및 경력단절 주부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10주 동안 소비재 시험인증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 기업에서 섬유직물시험원을 담당하는데, 섬유직물시험원은 섬유직물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표준화된 검사장비 및 방법 등을 이용해 견뢰도, 방염시험, 물리시험, 혼용율 시험, 수축률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성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주어진 환경에서 일하는 직업인만큼 특히 미래유망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일반인은 물론 주부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주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