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배누리가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누리는 지난 15일 CGV 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드라마월드' 시사회에는 배누리, 션 리차드, 김사희, 우도환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드라마월드'가 한국에 정식 공개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사회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송승헌, 문소리, 박성웅 등과 장준환 감독, 이재한 감독 등이 함께했다.
배누리는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했지만 해외에서 먼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인 미국 여대생이 한국 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린 10부작 웹드라마다. 배누리는 '드라마월드' 속 한국 드라마 '사랑의 맛'에서 박준(션 리차드 분)을 돕는 수 셰프이자 박준을 짝사랑하는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활약했다.
'드라마월드'는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Viki)를 통해 26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