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부상자 37명+사망자 4명 집중 조사 중 ‘졸음운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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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재 운전자 상대로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강원도 평창경찰서에서는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입구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인해서 사망자 4명, 부상자 37명이라고 잠정집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측은 “사고 당시 병원 치료를 안 받고 귀가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사고 운전 버스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휴대전화 사용 또는 졸음운전 등 과실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고에 대해서 현재 졸음운전의 가능성을 두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계기로 교통법규 위반 등의 단속을 집중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