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일할 자동차 문화 전문 인재 24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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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일할 전문 인력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차량 및 정비 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테마 시승 등 자동차 관련 문화 스타일을 소개하는 자동차 전문가 구루(Guru) △전시 해설 및 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 등 2개 분야이다. 채용 인력들은 분야별로 최대 3개월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각 분야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7년 초 개관 예정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가 1만6719㎡(5058평)부지에 총 14개층 규모로 경기도 고양시에 짓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 공간은 물론,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 센터, 식음시설(F&B),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관계자는 “평소 자동차 관련 문화에 관심이 있고,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많은 고객들과 자동차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구루, 스토리텔러 부문 외에도 오는 9월까지 식음 관리, 각종 서비스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원 총 4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지원자격과 모집 요강은 이든앤앨리스 홈페이지, 채용사무국 또는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