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삼청동 집 공개, 56년째 살고있는 산중턱 집 '소박+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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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캡쳐

전인권이 삼청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인권은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전인권은 이날 56년째 살고 있는 삼청동 집을 소개했다. 산 중턱의 높은 위치에 있는 전인권의 집은 어린시절부터 살던 집으로 56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전인권은 "우리 집이 아주 가난했다. 아버지는 한학자셨고,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며 돈을 버셨다. 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산 속으로) 올라온 거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는 "30년 전 집이 한 번 팔린 적이 있는데 집주인에게 '좀 봐 달라. 다시 좀 찾아 달라'고 부탁해서 다시 샀다"고 털어놨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