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가 허리 통증으로 이틀 연속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전날에 이어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한 매체는 추신수가 올스타 휴식기 1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나흘간의 올스타 휴식기 동안 차도를 바랐지만, 후반기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좋지 않아 제한적인 훈련만 치렀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인터뷰를 통해 "공을 던질 때 가장 불편하다. 경기에 나서려면 며칠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