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덕수고의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결승 경기가 주목받고있다.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제7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고와 덕수고의 결승경기가 올렸다. 이날 덕수고는 투타 힘에서 서울고에 앞섰으며, 양창섭이 6이닝 4실점으로 승기를 잡는데에 공을 세웠다. 이에 서울고는 0-1로 뒤진 2회 반격에서 바로 동점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결국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우승기를 덕수고에 내주고 말았다.
이때문에 서울고는 1985년 이 대회 우승 이후 31년 만에 정상을 꿈꿨지만 덕수고에 막혀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