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에서 6톤 트럭이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73명이 사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각) 저녁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한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테러로 73명이 숨졌고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는 프랑스혁명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군중들이 밀집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정부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은 트럭에서 내려 행인과 경찰을 상대로 총격을 가하다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