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차도진이 허이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얼떨결에 전하는 모습이 전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마도진(차도진 분)이 얼떨결에 공현수(허이재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수는 자신의 집에 찾아 온 마도진을 향해 아직도 죽은 남편을 사랑한다고 밝히자 도진은 “부럽다 네 남편. 나도 그런 사랑 받아보고 싶다”라고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현수의 가족은 도진에게 “우리 현수 사랑하느냐?”라고 묻자 마도진은 얼떨결에 “그게... 아직 사랑은 아닌데..(사랑) 해도 될까요?”라고 엉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차도진, 허이재 등이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