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선수 이바노비치(29·크로아티아)와 축구선수 슈바인슈타이거(32·독일)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나 이바노비치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나 이바노비치는 전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1위이며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이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챔피언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로 2013년 푸스발러 데스야레스(올해의 독일프로축구선수)를 수상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9월 열애설은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 온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