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덮밥 전문점 마루(대표 김기돈)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의 역량과 가맹점의 경영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각 프랜차이즈 특성을 감안해 브랜드의 수준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연계지원 사업 진행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마루는 해당 행사에서 가맹본부, 가맹점사업자, 가맹계약, 가맹시스템, 가맹관계, 가맹성과 등 6개의 분야에서 평가받아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매뉴얼을 통해 2등급이라는 상위의 브랜드 수준을 평가받았다.
이 업체는 2012년 식자재 유통과 가맹본부를 합병, 마루에프앤씨로 법인을 설립하고 ‘음식에 바름과 정직함을 담는 행복한 기업’이라는 모토로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마루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개발한 특허 소스, 신선한 재료와 영양까지 갖춘 메뉴 구성, 특수상권내 입점 등을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다.
김기돈 대표는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과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는 데는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려는 노력과 그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지니고 보다 수준 높은 시스템과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경영진과 전 직원 모두가 고객들을 위한 메뉴개발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