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6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기자간담회에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서울은 처음이다. 구경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번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한국의 문화 풍경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6년 전엔 부산에만 머물렀는데 음식도 맛있었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재밌게 했다. 바다도 예뻤다. 다시 한 번 한국에 온다면 부산에 꼭 다시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극중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CIA 소속의 사이버 전문가 헤더 리 역할을 맡았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에 이은 다섯 번째 본 시리즈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