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애는 “예전에는 작품을 할 때 나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민폐만 끼치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그 생각을 버리고 내가 아닌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생각 자체를 바꾸고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예쁘게 나오는 것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극중 수애는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역을 맡았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에 도전하는 감동 드라마로, 오는 8월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