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막방 소감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오늘 슈가맨 막방인 거 알고 있어요? 대기실 들어갔는데 아쉬워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요즘은 이별할 일들만 생기는 거 같아요”라면서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는 거고 열심히 또 으쌰으쌰하면서 살아가면 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동안 매주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정도 들고 즐거웠는데 헤어져야 한다는 게 제일 아쉽네요. 나 오늘만 센치할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특히 장문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슈가맨’ 대기실로 추정되는 옷장에 쏙 들어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산다라박이 MC로 출연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