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카페 ‘스마일러(대표 임영미)’는 동물체험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월읍 상고길에 위치한 이 곳은 커피와 빙수를 주력으로 하는 일반 카페 콘셉트 외에도 키즈카페, 동물카페, 이색카페 등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에서 동물카페 콘셉트를 통해 강아지, 고양이, 육지거북이, 파충류, 염소, 토끼, 앵무새, 열대어 등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체험요금 없이 이들 동물에게 시간별로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등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스마일러는 거실과 방의 구조를 그대로 갖추고 있어 같은 종의 동물들끼리 모여 있도록 해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자칫 동물냄새로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상시 청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야외에 마련된 정원에는 연못과 그네가 설치돼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임영미 대표는 “고객들이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체험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일러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해 쉬었다 가는 곳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페는 JIBS 제주가 좋다, 제주MBC 우리동네차차차, 세상 발견 유레카, 제주 자동차 여행 코스북, 이스타항공 기내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색카페로 소개되고 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