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조정원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로 뉴욕을 찾았다.
이병헌은 지난 4일 제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이하 NYAFF)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NYAFF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국내에서 9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병헌의 연기로 호평 받은 '내부자들'이 상영된다. 이병헌은 상영에 앞서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회원 위촉에 이어 NYAFF에서도 주목 받았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뉴욕 일정 가운데 FOX 채널5의 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NYAFF의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부자들'의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화 소개와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치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마스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이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조정원 기자 chojw00@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