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테러 희생자 140여명, IS 최악의 폭탄 테러 일으켜 ‘계속 수색 중“

Photo Image
출처:/ YTN 캡처

바그다드 테러 희생자가 14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는 금식을 종료하는 기념하는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기위해 붐비던 상업지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으며 이 테러를 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 자신들이 시아파를 겨냥해 벌인 일임을 주장했다.

이 테러로 인해서 무고한 시민이 현재까지 최소 143명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18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사고 현장에서는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 계속 수색 중이며 병원에서는 신원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금식을 마치고 해가 진 뒤 장을 보러 나온 가족단위로 나오는 사람들까지 있어 어린이 희생자 또한 상당하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는 지난 2003년 미국 침공 이후 최악의 테러라고 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