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달달한 눈빛으로 기습고백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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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닥터스' 선공개 캡처

월화드라마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에 달달한 기습고백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본방송에 앞서 배우 김래원(홍지홍 역), 박신혜(유혜정 역)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정이 할머니가 없어 지금이 행복하지 않다고 하자 지홍은 “그건 내가 도와 줄 수 없어”라고 했고 혜정은 “왜 자꾸 절 도와준다고 하세요? 아직도 제가 제자로 보이세요? 선생님 눈에는 제가 아직도 사고치고 다니던 18살로 보이겠지만...”라고 전했다.

이에 지홍은 달달한 눈빛으로 “내가 선생이라 이러는 거 같애? 그렇게 생각하면 너 진짜 바보다”라며 혜정의 말을 가로막았다.

특히 지홍은 당황스러워 눈빛이 흔들리는 혜정에게 “아니면 좋아해야 하나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의사 돼 연애세포 완전 죽어버려서 남자가 여자한테 보내는 눈빛도 감지하지 못하는 걸. 널 생각하면 너랑 마지막으로 만났던 장면이 떠올라. 그 때 널 잡았어야 했어”라고 말해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박신혜, 김래원, 윤균상, 이성경 등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늘 4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