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증가하는 지루성 두피염, 헤어팩으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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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철은 두피 열이 높아지고 여러 노폐물이 생리면서 지루성 두피염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지성 두피인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이 증상은 평소 제대로 된 두피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노폐물이나 땀, 피지 등으로 인해 두피 모공이 막히고,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생기면서 비듬 등 두피각질을 유발하면서 발생한다.

이 증상은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으로 개선 및 예방할 수 있는데 헤어팩을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헤어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샴푸 후에 린스 및 트리트먼트를 하기 전에 적당량을 덜어 두피 및 모발에 도포한 후 손가락 지문으로 눌러 마사지를 해준 뒤 약 5~10분 정도 방치한 뒤 헹궈내면 된다.

더헤어머더셀러의 스칼프 앤 헤어팩 등 제품은 손상되고 민감한 두피와 모발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천연 계면활성제와 무실리콘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페퍼민트추출물과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열을 내려주고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

아울러 스칼프 앤 헤어팩은 살리실산, 텍스판테놀이 함유돼 두피의 각질을 케어하고 영양을 공급하며 모근을 강화해 지루성 두피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머리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양모, 육모의 효과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의약외품이다.

한편, 다가올 여름 휴가철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모발과 두피를 깨끗이 해 머리를 감아야 하고 머리를 말릴 때에도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켜 두피 환경을 습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는 피지와 땀 분비량이 많아져 지루성 두피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지루성 두피의 염증이 심해지면 머리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 평소 과음 등을 피하는 자기 관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머리에 비듬이나 가려움증 같은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이밖에 무스, 스프레이, 젤, 왁스 등제품들은 모발이나 두피의 기름기가 피부 세포들과 합쳐져 두피에 자극을 주어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심한 일이나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서 피부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샤워를 통해 씻어 내는 게 중요하다.

휴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땀과 열로 인해 지루성 두피가 되기 쉬워 관리가 필수적이며 평소 샴푸로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두피 관리를 위해 헤어 팩을 통해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