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강정호 선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강정호의 피츠버그 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고 전해졌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이대호, 강정호 선수가 각 팀의 선발 출발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타율 0.284를 기록했으며 강정호는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257을 기록했다.
특히 강정호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쳐냈으며 후속타자 스탈링 마르테 볼넷으로 만루가 됐으며 션 로드리게스가 주자 일소 2루타를 날려 강정호가 홈을 밟고 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 경기로 피츠버그가 시애틀에 8-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8승 41패를 기록했으며, 시애틀은 39승 39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