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홍삼으로 힐링하는 '정관장 스파 G' 여름철 외국인에게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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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자사가 운영중인 ‘정관장 스파 G’ 가 여름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장 스파 G’는 KGC인삼공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재배한 6년근 홍삼을 전문 스파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파G의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매출이 약 70% 가량을 차지하며, 특히 고객 중 절반이상이 일본․중국 관광객들”이라고 전했다.

‘정관장 스파 G’는 특화된 홍삼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5개의 독립된 룸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하는 워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홍삼 스파룸’, 캡슐에서 홍삼액 전신팩을 한 후 보온과 증기로 누적된 독소를 배출하고 홍삼의 영양을 공급하는 ‘캡슐존’, 발의 피로감을 쾌적하게 풀어주는 ‘풋 스파존’, 홍삼의 원료를 이용해 트리트먼트를 진행해 두피 건강을 되살려 주는 ‘헤드 스파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테라피룸은 샤워시설을 갖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발전된 스웨디시와 딥티슈의 특징을 한국인에 맞춰 개발한 ‘홀리스틱’ 프로그램은 홍삼오일을 이용해 홍삼의 진한 기운으로 심신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특징. ‘아시안 코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 스파테라피의 장점을 모아 근육의 뭉침과 피로를 풀어주고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도록 개발한 건식 테라피다. 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한 얼굴 관리 및 두피, 등, 발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11년 9월 대치점을 시작으로 오픈한 정관장 스파G는 2013년 6월 2호점인 명동점까지 오픈했다. 스파G의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매출이 약 70% 가량을 차지하며, 그 중 80%가 일본인, 나머지 20% 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고객들이 스파G를 이용하고 있다.

스파G는 10만원대 초반에서부터 4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싱글 프로그램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얼굴, 바디, 헤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기를 원한다면 싱글 프로그램을, 심신을 이완하고 피로회복과 컨디션 관리가 목적이라면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스파G를 담당하고 있는 KGC인삼공사 신성장사업팀 정한결 대리는 "오픈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연 1만 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했다. 최근에는 유커 증가로, 스파G를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관장 스파G는 2011년 9월에 오픈한 대치점과 2013년 6월에 오픈한 명동점 등 두 곳이 운영중에 있다. ‘정관장 스파 G'의 모든 스파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