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신영옥, 성악 영재 리사와 특별한 만남 눈길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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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영재발굴단’ 캡처

‘영재발굴단’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성악 영재 리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도전하는 이리사양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악을 시작한지 2년된 리사양은 나가는 대회마다 족족 상들을 휩쓸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만이 낼 수 있는 음역대도 소화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리사는 단 한달 만에 가곡 33개를 모두 암기하며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만큼 치열하게 연습했지만 그런 소녀에게도 혼혈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던 안타까운 사연이 존재했고 오로지 성악만이 리사를 치유해준다고 전해졌다.

이에 SBS ‘영재발굴단’ 측 제작진들은 한예종 성악과에 도전하는 리사를 위해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해 시청자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컬투 정찬우, 김태균의 MC로 진행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