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단원평가 형태의 수시평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초등 전 과목 학원형 공부방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는 EBS 탭강을 통해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까지 과목 별 단원평가 대비 특강과 3회씩 시험 대비 문제 및 해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문제와 해설 강의뿐 아니라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 수 있도록 따로 출력해준다. 또 틀린 문제는 학생들이 다시 틀리지 않게 하도록 틀린 이유를 적어보게 한 후 첨삭 등 보충 설명을 통해 단원평가 대비를 돕는다.
이 업체 측에 따르면 EBS탭강은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개념화 학습으로 평소 내신 대비 학습을 제공한다. 또 별도의 특강과 요점 정리, 서술형 문제 등을 통해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시험 대비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 에듀모아 러닝센터 관계자는 “단원평가는 시험범위까지 진도에 맞춰 공부한 후 교과서를 읽으면서 복습해야 한다”며 “눈으로 만 읽기보다 핵심 개념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공부하면 개념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과서 학습 후에는 교과서와 참고서 속 문제를 풀어보는 데 한번 풀이 후 끝내는 게 아니라 틀린 문제를 반복 학습하며 오답노트를 만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업체는 전국 250여 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러닝센터 프로그램 및 가까운 센터 확인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